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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소연 의원의 '거짓말'
2018년 10월 11일 (목) 08:38:08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 자원봉사자로부터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한 민주당 소속의 대전시의회 김소연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거듭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대부분 사실과 부합하지만 결정적인 몇가지 답변은 거짓말로 밝혀져.

김소연 의원은 지난 10일 '방차석 의원과 상의했냐?'는 취재 기자의 질문에 "없다"라고 밝혔지만 김소연 의원이 직접 녹음해 기자에게 제공한 방차석 의원과의 통화 내용을 보면 이번 사건과 관련 방차석 의원과 상의하며 협조를 요청한 사실이 분명하게 담겨져 있어.

이달 초 이뤄진 김소연 의원과 방 의원의 통화내용 녹음에는 김 의원이 방 의원에게 ▲의원님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볼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 물어본다 ▲그런 거 물어보시면 그렇게 대답하시고 저는 부탁이 있다. 라고 지시 또는 부탁한 정황이 드러나.

또한 김소연 의원은 본인이 방차석 의원에게 350만 원을 지급한 문제에 대해서도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며 '보전 받은 후에 회계통장으로 보냈고 아무런 문제없다고 선관위 판단'이라고 답변했지만 이 부분도 명확치 않아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상황.

김소연 의원이 선관위에 질의한 내용은 선거운동 기간 중 회계처리가 된 집기류에 대한 비용 56만 원으로 선거가 끝난 뒤 방차석 의원이 어렵다고하자 건넨 350만 원은 회계처리가 되지 않은 부분인데 선관위에서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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