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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민주의거 기념탑 이전하라"
대전 중구의회, 기념탑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2018년 11월 20일 (화) 16:03:3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3·8민주의거 기념탑을 중구로 이전하라는 결의안이 나왔다.

대전 중구의회 의원 전원은 20일 '3·8민주의거 기념탑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뒤 중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3·8학생민주의거는 1960년 3윌 8일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순수한 열정으로 자유와 민주, 정의를 위하여 불의에 항거했던 민주화 운동으로써 충청권 최초로 시작한 학생운동이자 4·19혁명의 단초가 된 것으로 우리나라 민주화를 성숙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대전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야당 부통령후보 선거연설에 맞춰 대전고등학교 학생 들이 주축이 되어 거리로 나와 정권의 부정과 부패에 항거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유혈사태를 빚게 되었고 이러한 불의에 대전 고등학생들이 항거하였고, 이어 대전상고 등 지역 고교생들이 합세하여 민주화 시위를 벌리는 등 시민저항 운동으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치·사회 적 인 시대상황과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3·8학생 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자유와 민주주의 정의를 위한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으로 대전 3·8학생 민주의거가 최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시민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학생운동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서구 둔산동 둔지미공원에 세워진 38학생 민주의거 기념탑을 이전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힘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울러 3·8학생민주의거와 아무 연고도 없는 서구 둔산동 둔지미 공원을 명칭 변경해 기념 공원화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라며 "중구지역에서 불꽃처럼 솟아오른 학생운동을 기념하며 상징성 있는 기념탑의 역사성을 기리기 위하여 시위 현장과 대전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중구 관내 대전고등학교 주변이나 충무체육관, 서대전 시민공원 주변을 지정하여 기념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에 3·8학생민주의거의 뜻깊은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역사적 현장 근거와 주축 학생들의 학교 연고지가 있는 중구지역으로 3·8학생민주의거 기념탑 이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중구의회는 3·8민주의거 기념탑 이전 촉구 결의안을 ▲행정안전부장관 ▲국회의장 ▲국회 안행위원장 ▲각 당 대표 ▲지역 국회의원 ▲대전시장 ▲광복회 중구지회 ▲중구 기관단체 등에 접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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