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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남북경협 우리에 도움"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맥락.. 획기적 성장 동력
2019년 01월 11일 (금) 07:24:2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남북경협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도 "남북 경제협력이야 말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염홍철 전 시장은 10일 오후 대전KBS라디오 '5시N대세남'에 출연해 "남북 경협은 당연히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의 생산성은 높지만 중국, 베트남 근로자에 비해 임금은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경제연구원의 개성공단 가동 10년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2012년을 기준으로 개성공단에서 우리는 연간 5,10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생산을 했고 개성공단 가동 중에 총 3조 5,400억의 내수 진작 효과를 거두었고 북한은 약 4,100억 원의 외화수입을 한 것으로 추산되었다"고 설명했다.

염홍철 전 시장은 "뿐만 아니라 개성공단에서 남북 민간인들의 자연스러운 접촉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도 남북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었고 제가 알기로는 당시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한국에 대해 동경과 호의적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북 경협을 진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현재는 UN과 미국의 대북제재 상황이기 때문에 남북 경협이 성사되기 어려운 시점"이라며 "비핵화의 진전,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린 뒤에 대북제재가 풀리거나 완화되면 철도와 도로 건설부터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염 전 시장은 "남북 철도가 연결되면 서울에서 베이징까지 5시간 걸리기 때문에 1일 생활권"이라며 "그리고 서울과 평양은 1시간 거리다, 물류비용은 선박을 기준으로 4분의 1이고 부산에서 모스크바까지 4주간 걸리던 것이 2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퍼주기다,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측면을 과소평가 할 수는 없지만 북한의 막대한 광물 자원과 저렴한 인건비 거기에 우리의 자본이 첨가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1991년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에 앞서 열린 예비회담의 남측 대표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협상을 벌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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