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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첫 자영업협력관에 이용균
언론사 기자ㆍ대학교수ㆍ전복 관련 사업 등 독특한 이력 소유
2019년 01월 14일 (월) 16:48:28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이용균 대전시 자영업협력담당관.

 

대전시 자영업협력담당관에 이용균 씨가 합격, 15일 사령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대전시는 지난 12월 자영업협력담당관 채용을 위한 공모를 실시해 이용균 씨가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자영업협력담당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대전시와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채용된 이용균 담당관은 충남대 82학번 출신으로 15년간 언론사에서 근무 한 뒤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특히 최근까지 음식점을 경영한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용균 담당관은 14일 오후 "대전은 사업체가 100개 있으면 자영업이 81%일 정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책 영역이 아니"라며 "대기업이 망하면 정책자금이 투입되는 데 자영업은 본인에게 흥망성쇠를 다 맡긴다"고 말했다.

그는 "자영업에 뛰어 든 분들은 본인의 의지보다는 취업할 데가 없어서.. 사회가 내 몬 것이다, 그런데 최근 경기가 나빠지면서 다들 힘들어한다"며 "조금 더 진행되면 '도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제가 대전시에 들어가서 얼마나 일을 할 지 모르겠지만 공무원과 정치인들을 설득할 자신감은 있다"며 "그게 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이용균 담당관은 일자리노동경제과 소속으로 전임가급의 대우를 받는다. 임기는 최초 1년이며 이후 2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며 총 임기는 5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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