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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태권도협회 '강력대응'
K 전 고위관계자 성폭행 혐의로 대전지법에서 재판 중
2019년 01월 16일 (수) 10:46:1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 태권도협회가 미투 사건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 고위관계자 K 씨가 10여 명이 넘는 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게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미 관련 사실은 세종지역 언론을 중심으로 수차례 보도됐지만 지난 15일 '채널A'는 피해자의 육성을 통해 성폭행이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져 온 사실을 폭로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지난 해 초, 대전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늘어났으며 피해 사실을 확인한 검찰은 K 씨를 기소해 대전지법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성폭행 장소는 피의자 K 씨가 조치원에서 운영하는 0000태권도장과 합숙소였고 피해자 중 일부는 전국소년체전의 지역 대표까지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시태권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양대관)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위원회를 개최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K 씨에 대해 중징계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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