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7.17 수 18:16
> 뉴스 > 사회
     
야구장 유치전, 대덕구 '반칙'
유치 단체장들 대승적 합의 어기고 나홀로 홍보
2019년 01월 27일 (일) 14:41:2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덕구에 야구장을 유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펼침막이 서구 유승기업사, 중구 서대전네거리, 유성구 등 대전 전역에 같은 내용의 펼침막이 게시됐다

 

뒤늦게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유치전에 뛰어든 대덕구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가 뭇매를 맞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스볼드림파크를 대덕구에 유치해야 한다는 구호가 담긴 펼침막이 지난 주말 대전의 주요 네거리에 게시됐다.

게시자는 대덕구체육회와 (사)대덕스포츠클럽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회장인 대덕구체육회 명의의 펼침막이 게시된 사실이 알려지자 대전시 및 유치경쟁에 같이 뛰어든 자치구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덕구와 박정현 청장을 비판했다.

대전지역 5개 자치구 기초단체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매달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분권정책협의회'는 지난 달 서구청 모임에서 과열되는 야구장 유치전의 자제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선상야구장'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보했던 동구청장도 지난 달 약속을 상기시키자 기자회견을 바로 취소한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야구장 선정이 몇 달 남지 않았다, 각 자치구 의견 및 관련 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되지 않겠냐"며 "경쟁이 과열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차분한 분위기속에 야구장 장소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타 자치구에 게시된 현수막을 '떼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청장은 27일 오후 "대덕구가 요청한 건 아니지만 야구와 밀접한 체육회에서 일을 추진한 거 같다"며 "저도 어제 얘기를 듣고 떼라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타 자치구에 게시된 펼침막을 대덕구로 옮겨 게시하겠다는 뜻은 분명히 했다.

msn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중구의회 업추비는 '식사추진비'
○ 선관위, 대전시 관계자 '행정조치...
○ 박순자 제명 안 하면 충청권 소득...
대전 화정초, 넷볼대회 3년 연속 우...
○ 대전시티즌, 에이즈 용병 영입 '...
○ 대덕e로움, 일부 지역민 '불만'
조달청, A 회사에 품질소명 요청
대전시내버스협상 극적 타결되나
[근조] 김경훈 취재부장 모친상
○ 선관위, "김제동 사전선거운동 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