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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 축구장 인조잔디 수의계약
일부에선 총액 입찰로 예산 절약해야한다고 주장
2019년 01월 30일 (수) 15:42:0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 중구 안영동 400번지 일대.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는 전체 164,520㎡의 면적에 축구장(5면), 테니스장(22면), 배드민턴장(20면), 스포츠콤플렉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시가 내년 말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 사용할 인조잔디를 수의계약으로 납품을 결정하자 일부에서 '특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25일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전시 중구 안영동 400번지 일대에 조성중인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 5면(48,000m²)에 사용할 인조잔디를 수의계약으로 납품받기로 결정했다. 총 예산은 30억 원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특혜성'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익명을 요구한 A 씨는 "총액입찰로 하면 조달우수제품뿐만 아니라 조달등록업체도 참여해 품질을 보장받으면서 예산도 절약할 수 있다"며 "총액입찰로 할 경우 최대 5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조달청 우수 업체와 등록 업체는 업체 등록시 부실 업체 여부를 심사하기 때문에 조달청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총액 입찰을 하면 부실업체 참여 가능성이 전혀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장여건과 경제성 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안전한 제품으로 조달할 예정"이라며 "총액입찰을 하면 부실업체 참여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미 수의계약 대상으로 특정 업체를 결정했으며 조만간 계약을 할 예정이다.

대전시가 수의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기로 결정하자 축구계에서는 인조잔디의 종류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

관련 전문가 B 씨는 "축구장에 사용하는 인조잔디가 55mm와 45mm가 있는데 대전시에서 45mm 제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55mm 제품을 사용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생활체육동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데 품질을 mm로만 따질 수는 없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55mm 제품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2월 안에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4월에 자재를 선정하고 6월부터 시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며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1단계 사업인 축구장 5면 조성은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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