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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 강행에 야3당 강력반발
한국당 재차 수사촉구.. 바른미래는 특위 구성 요구
2019년 02월 14일 (목) 18:21:2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가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내에 조성중인 인조잔디 축구장과 관련 기존 업체와의 계약을 유지하겠다고 밝히자 야 3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구우회 대변인은 14일 오후 "축구장 비리의혹과 관련하여 야당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검토도 없이 오직 수의계약 강행만 하고 있는  대전시는 도대채 누구를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지 참담할 뿐"이라고 밝혔다.

구우회 대변인은 "시민혈세 3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인데 최소한 축구인 및 전문가들과 함께 평가라도 받아야한다"며 "현장도 방문하지 않고 제품을 결정해서 밀어붙이는 게 말이 되냐, 검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안영동 인조잔디 수의계약과 관련해 지난 2월 3일 논평을 통해 대전시에 면밀한 조사를 촉구했지만 대전시는 수의 계약 업체를 내세워 합리적인 답변을 하지 못하고 사건의 의혹만을 증폭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전시 체육계 인사와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의혹을 명확히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은 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대전 시의회 차원에 시의회 특위 구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대전시당 관계자도 대전시 행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지난 13일 기자회견 당시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던 이동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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