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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LNG 발전소 건설 '딜레마'
허태정 대전시장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 거치겠다"
2019년 03월 26일 (화) 13:51:1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기업유치를 위한 LNG 발전소 건설을 발표했다가 환경단체를 비롯한 강한 반대 여론에 부딪히 대전시가 고민에 빠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오후 '충청권 지역인재채용 광역화'와 관련한 기자간담회 도중 나온 LNG 발전소 건설 관련 질문에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기본적으로 LNG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발전소 위치가 목적이 아니고 이를 통해 기업유치가 잘 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자는 뜻에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사회에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며 "시간을 갖고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차후 구체적인 계획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9일 서구평촌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1조 7천780억 원 규모의 청정연료 복합발전단지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가 여론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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