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8.24 토 09:09
> 뉴스 > 정치
     
대전 중구의회, 공익감사 청구
음주운전자 승진 관련.. 지난 97년 이후 22년만의 청구
2019년 04월 04일 (목) 14:44:58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 중구의회(의장 서명석)에서 음주운전자를 승진대상자에 포함시키자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중구청은 지난 해 6월 음주운전으로 중부경찰서에 적발 된 A 계장을 승진대상자에 포함시켜 비판을 받아왔다.

<대전뉴스>에서는 지난 3월 7일 대전 중구청이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던 공무원을 승진대상자에 포함시켰다고 기사화해 여론의 관심을 끌었다.

중구의회 서명석 의장은 4일 오후 "음주운전은 범죄"라며 "경찰에서 처벌을 받고 기관통보까지 된 공무원을 7명 중에 1등으로 승진예정자에 포함시킨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연수 의원(한국당, 가선거구)이 지난 달 의회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집행부에 자료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이 없다"며 "음주운전과 성에 관련된 범죄는 국민정서에도 안 좋게 본다, 정치인이면 공천도 못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해 11월 달에 허태정 대전시장이 음주운전자 처벌 규정을 강화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두 달 만에 7명의 경쟁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가 승진대상자가 돼 1천여 명의 중구 공무원이 동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명석 의장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김연수 의원이 적절한 시기에 의회에서 '불합리하고 잘못됐으니 해명하라'고 요청했으나 핵심적인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김연수 의원이 자료를 제출하지 안흥면 공익감사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는데 지난 달 29일까지 답변이 없었다, 인사위원장인 중구 부구청장도 일언반구 반응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공익감사 청구의 건'은 지난 달 28일 중구의회 행자위와 29일 본회의에서 비밀투표를 통해 통과됐다"며 "늦어도 다음 주 초에 정식으로 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기초의회에서 공익 감사를 청구하는 것은 지난 97년 6월, 유성구의회에서 청구한 이후 22년 만이다.

msn
     관련기사
· ○ 음주운전자 승진시킨 중구청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김재혁 정무부시장의 '고백'
"경고처분 받은 교장, 사실상 승진시...
법원, 전문학 징역 1년 6월 선고
유성복합터미널 사태, 야당에서 맹공
조달청, 업체 말만 믿고 제품 등록
대전 청년 취업길 넓혔다
○ 서구의회 민주당 의원의 선택은?
"일본 경제 보복 맞서 기술독립"
불통시대 풍자 연극 대전 공연
○ 강제징용 노동자상 작가 "고발 적...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