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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쓰레기 대란 시작
충북 청주시 예정대로 '영업정지' 통보.. 40일 유예
2019년 04월 11일 (목) 14:32:2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우려했던 대전 서구청의 쓰레기 대란이 현실화됐다.

충북 청주시 관계자는 11일 오후 "당초 생각대로 영업정지 한 달 처분을 하려고 한다"며 "처분통지서는 12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영업정지 유예기간은 내부적으로 40일 정도 주는 걸로 하려고 한다"며 "오늘 결재를 받아 내일 통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 달 8일 청주시로 반입되는 대전 서구청의 생활폐기물과 관련 처리업체인 A 회사에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예고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A 회사는 환경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청주시 관련 부서에 두 차례에 대해 이의제기를 했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청주시는 그동안 '생활폐기물은 청주시 허가를 받지 않은 폐기물'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한편, 대전 서구청 폐기물 처리 위탁 업체인 A 회사에서는 행정소송과 함께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결국 대전 서구청의 대형폐기물 처리 문제는 법원의 가처분 신청 판결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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