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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생활폐기물 관련 '감사 中'
무자격 업체 선정 이유 밝혀질지 주목.. 면죄부 논란도
2019년 04월 24일 (수) 11:33:4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 서구청 감사위원회가 대형폐기물 처리 문제와 관련 감사를 실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서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위원회는 최근 장종태 서구청장의 지시로 감사를 시작했으며 생활폐기물 관련 부서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했다.

서구청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24일 오전 "1차적으로 서류감사를 통해 진행이 어떻게 됐나, 적법하게 했나 조사를 실시했는데 서류감사는 이상이 없다"며 "조달청을 통해 적법하게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되는 관련 공무원 6~7명을 차례대로 조사를 했으며 업체 관계자들도 조사를 했다"며 "조달청도 해당이 되서 다음 주에 담당 관계자를 만나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감사에 응한 서구청 공무원들은 한결같이 '조달청을 통해 적법하게 처리했다'며 조달청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면죄부 감사'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에 대해 서구청 감사위원회 고위관계자는 "조달청 조사가 끝나는 다음 주에 감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인데 서구청장이 자체감사를 신뢰를 못해 감사원 감사를 의뢰하라고 지시하면 감사원 감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청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A 업체는 최근 폐기물 처리 시설이 있는 청주시로 부터 무허가 영업을 했다며 영업정지 한 달의 행정처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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