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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수사결과, 조만간 발표
최초 청탁 연결고리에 관심 쏠려.. 5명 내외 송치 예상
2019년 05월 08일 (수) 16:21:09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티즌 신인선수 공개테스트 점수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르면 다음 주에 결과를 내 놓을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중순 <대저뉴스>의 최초 보도이후 대전시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게 지난 1월 말로 수사를 시작한지 100일이 지난 시점이다.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다음 주 초에 수사를 마무리 짓고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범죄 혐의는 입증했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수사를 조금 더 보강한 뒤 결과를 내 놓겠다는 것이다.

혐의는 '업무방해죄'며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관계자는 5명 내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된 수사지만 관계자가 워낙 많다보니 사건의 개요는 사전에 많이 알려진 상태다.

다만, 최초 청탁자와 최초로 청탁을 받아 전달한 대전시티즌 관계자가 누구인지가 명확하지 않아 이 부분에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전시티즌 고위 관계자 A의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으로 조사한 결과 외부 인사로부터 청탁을 받은 것을 확인했지만 A는 내부에는 전달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팀장급 인사에게 명단을 전달하며 점수 조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B 씨 또한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해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지난 해 12월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공개테스트에서 특정 선수를 합격시키기 위해 테스트 이후에 점수를 조작했다가 <대전뉴스>의 보도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공개테스트 과정을 중단한 채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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