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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있으면 신고하는 게 정석"
김인식 대전시의원의 페북 정치에 일부에서는 비판도
2019년 06월 10일 (월) 09:45:4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책임 있는 정치인이 비리나 범죄를 알고 있으면 관계기관에 신고하거나 비리를 밝히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찔끔찔끔 내비치는 모양새는 보기 좋지 않습니다"

최근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보고 중량감있는 지역인사가 내뱉은 말이다.

김인식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모분'이라고 표현하며 실명을 적시하지 않은 채 특정 정치인이 범죄에 연루된 듯한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글을 통해 "모분의 명을 받고 ?를 안내해 주고 반 이상 빼앗아 간다네요, 조속히 찾아다니며 반환하시길 아님 후속 조치가 있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하시길.."이라고 공개했다.

여기서 '모분'은 대전지역 유력정치인을 지칭한 듯 하고 '?'는 민원 또는 청탁으로 읽혀진다.

김인식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일부 시민은 댓글을 통해 동조 의사를 표시했으며 김인식 의원은 답글을 통해 "당사자들은 알고 있다", "둘 다"라고 표현한 것으로 봐서 관련 내용을 정확히 알고있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김인식 의원은 10일 오전 "그 분(?) 주변에서 아니면 말고식으로 얘기하고 다니고, 그것에 분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절대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선을 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자꾸 더 힘들게 하고 정말 아니면 말고식의 이상한 얘기를 해서 저를 힘들게 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인식 의원의 해명은 전혀 상식적이지도 않고 정답도 아니다.

바꿔 말하면 '범죄(에 준하는) 사실을 알고있는데 저를 계속 괴롭히면 이를 공개하고 괴롭히지 않으면 넘어 가겠다, 그러니 괴롭히지 말라'라는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전지역 정치가 또 한 번 하향평준화 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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