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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인조잔디' 감사 청구
수의계약 위반 및 KS 품질 기준 위반 여부 심사 요청
2019년 06월 17일 (월) 14:17:0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가 논란이 됐던 대전시의 인조잔디 문제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참여연대는 17일 대전시가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 조성사업을 위해 A 회사 제품을 납품받기로 한 것과 관련 수의계약 위반 및 KS 품질 기준에 위배된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감사 청구 이유에 대해 "대전시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 인조잔디 제품 납품의 예산이 약 30억 원임에도 대전광역시청은 공개경쟁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A 회사의 인조잔디 제품의 KS 인증 품질 기준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내놓지 않는 등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인조잔디 납품 계약은 특혜와 품질의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 인조잔디의 수의계약과 관련해 특혜와 제품 품질의 의혹에도 대전시는 A 회사의 인조잔디 제품의 KS 품질 기준 시험성적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이므로 문제가 없다고만 해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에 대전시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 인조잔디 납품 수의계약 체결 의혹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감사원에 제출한 감사 청구서를 통해 ▲수의계약 체결 위반 여부 ▲대전시의 인조잔디 업체 선정 기준 배경 ▲A 회사 생산 인조잔디 제품의 KS 품질 기준 여부 등에 대해 조속한 심사를 통해 공익 감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17일 오후 "인조잔디와 관련해서는 대전시가 KS 품질기준을 충족한다고 했는데 대전시가 입증을 못하고 있고 조달청에 책임을 미루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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