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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버스협상 극적 타결되나
시프트제 도입으로 근로방법은 해결.. 시급 인상률 관건
2019년 07월 16일 (화) 09:57:4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기사 보강 : 16일 오전 10시 43분]

파업을 하루 앞둔 대전시내버스 노사가 막판 협상력을 발휘해 극적 타결의 여지를 만들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노사정 관계자들은 15일 심야까지 협상을 벌여 가장 문제가 됐던 근로방법과 관련 '시프트 제도'를 내년 1월 1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대전시내버스에서 도입하기로 한 시프트 제도는 '7시간 시프트'로 오전 오후 출, 퇴근 혼잡 시간에 근무를 원하는 근로자만 투입되며 임금은 1.5배가 지급된다.

이제 남은 관건은 시급과 무사고 포상휴가다.

시급과 관련 사측은 3.6% 인상을 제안했으나 노측은 4.0%를 중재를 하고 있는 대전시는 3.9%를 제시한 상태다.

무사고 포상휴가는 사측이 월 10만원, 노측이 15만 원, 대전시는 11만 원이 마지노선이다.

노사 양측은 16일 오후 2시 대전시내버스 노조 사무실에서 열리는 노사정 2차 간담회에서 마지막 협상력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오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대전시내버스 노조는 17일 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사 양측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 협상은 없는 걸로 안다, 오늘 중재가 되지 않을 경우 17일 파업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내버스노조 파업에 대비 준비에 나섰으나 협상을 성공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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