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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전 부시장, 총선 출마 잰걸음
민주당 복당 신청.. 박종래 위원장과 치열한 경재 예상
2019년 07월 29일 (월) 11:44:0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규상 복당은 즉각 완료된다.

대전 대덕구를 지역구로 내년 총선 출마가 확실한 박 전 부시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에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제도개선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대통령을 보좌했고, 민선7기 대전시장으로 당선된 허태정 시장이 초대 대전시 정무부시장으로 발탁하면서 민주당을 탈당했었다.

이날 복당식에는 민주당 소속 대덕구 시․구의원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성원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찬술 시의원이 참석했고 대덕구의회에서는 서미경 의장을 비롯해 김태성, 박은희, 이삼남 의원이 동행했다.

문성원 부의장은 "박영순 전 부시장이 대덕구로 다시 돌아와 우리 민주당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대덕구 민주당원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영순 전 부시장은 "공직자로서의 모든 임무를 잘 마무리하고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으로 복귀해 너무 기쁘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배웠던 신뢰의 정치, 대전시정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민생정치, 정책정당으로 발전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의 입당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갈이중인 박종래 민주당 대덕구 당협위원장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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