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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깝고 많이 아쉽다"
[신동빈 회장 국감 출석 관련 이명수 의원 입장 전문]
2019년 10월 03일 (목) 21:37:56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우선, 국정감사 증인문제와 관련한 언론보도 내용에 대하여 많은 분들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오로지 지역주민 민원을 성실히 받들겠다」는 일념으로 경제적 약자인 민원인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한 결과라서, 너무 안타깝고 많은 아쉬움을 가집니다.

최근의 언론보도 내용 중 이 건과 관련해서 특정금액을 보상하라고 요구하고,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협박이나 압력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내용은 제 기억으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또한 회사 측에서 횡령 배임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무조건 지원하라고 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른 부분입니다. 관련 법률을 위반하면서 금전을 보상하라고 요구했다는 것도 전혀 생각할 수도 없는 사항입니다.

민원인은 저와 친·인척 관계가 아니고 별도의 금전적 지원이나 후원도 없었습니다. 이번 문제의 발단은 민원인에 대한 1차 7억원 이외의 추가 지원 이행여부 였습니다. 「추가 지원」은 1차 보상과 함께 합의해준 추가 「합의문」에 근거해서, 대기업과 소기업의 상생차원에서 원만히 합의하여 보라는 협조와 조정 차원의 대화가 이어졌을 뿐입니다.

   
 

경제가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그룹 회장을 국감장에 출석토록 한 것은, 그 동안 오랫동안 굳이 양측 합의가 진전이 없고 식품회사 간부차원에서는 이 민원을 해결할 수 없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외면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결코,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특정한 회사, 그룹 오너에 대한 개인감정이나 망신주기 위한 협박이나 압력의 수단으로 한 것이 아님을 진심으로 거듭 말씀드립니다.

여러 언론에서 지적해 주신 내용을 다시 살피며, 회사와 민원인간 원만한 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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