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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옥진 의원 '서면 경고'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소액에 징계 자청한 점 고려
2019년 11월 12일 (화) 20:11:2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주당 대전시당이 중구의회 정옥진 의원에 대해 '서면 경고'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윤리심판위원회는 12일 오후 위원회를 개최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정옥진 의원에 대한 징계를 심사, '서면 경고'로 의결했다.

정옥진 의원은 지난 5월 22일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면 안 되는 지인에게 42,000원의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위원회 위원장에게 지급되는 업무추진비는 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언론인 등에게 사용하도록 용도가 정해져 있다.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옥진 의원은 당시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이 문제 되자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민주당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징계를 자청했다.

이번에 경징계인 '서면 경고'가 나온 이유도 금액이 사소하고 정옥진 의원 스스로 징계를 청원한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시 중구의회와 정옥진 의원은 업무추진비 전반이 문제가 되자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했으나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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