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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남 출판기념회 '예정대로'
오는 26일 DCC에서 열려.. DCC 관계자 '난감'
2019년 11월 20일 (수) 14:32:3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김종남 전 대전시 정책자문관이 출판기념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자문관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부터 DCC 컨퍼런스홀에서 '김종남 북콘서트, 새로움이 이긴다'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당 대전시당에서는 '고무줄 잣대'라며 DCC를 비판했고 이에 DCC는 내부 회의를 거쳐 대관을 반려하기 위한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종남 전 자문관은 '예정대로' 행사를 개최하겠다며 이를 시민들에게 재차 알렸다.

김종남 전 자문관은 20일 오후 "수 많은 정치행사가 열렸던 장소인데 못 할 이유가 없다"며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태의 문화행사"라고 강조했다.

김종남 전 자문관이 행사를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밝히자 DCC는 난처한 지경에 빠졌다.

이미 한국당 대전시당에는 '정치행사는 대관이 안 된다'고 통보한 상태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간접적으로 선언한 김종남 전 자문관이 행사 강행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DCC에서는 계약을 파기하면 김종남 전 자문관 측으로부터 행사가 진행되면 한국당 대전시당으로부터의 항의가 뻔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 시청 주변에서는 '김종남 전 자문관이 행사 홍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원치는 않았지만 일종의 노이즈마케팅이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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