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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일이 다가오는 안영동 축구장의 고민
[대전축구협회 관계자 기고 전문]
2019년 11월 28일 (목) 15:28:46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첫째, 축구장에 사용된 인조잔디이다.

대전참여연대, 야당 그리고 전문가 및 축구인 들이 축구장에 사용하는 인조잔디는 55mm이어야 된다. 그것은 사용자의 안전과 축구경기를 위해 절대적이다. 이번에 대전시가 선택한 45mm 제품은 풋살장 용, 축구장의 인조잔디가 KS규격 품질기준에 위배된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어왔다.

55mm인조잔디(규사+고무칩충전제 사용)의 장점은 고무칩 충전재가 들어가 쿠션감이 좋고 인조잔디 파일이 덜 빠지는 반면 단점은 고무칩 충전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있다.

45mm인조잔디(규사+패드사용)의 장점은 고무칩을 사용하지 않고 인조잔디 아래에 패드를 깔아 쿠션감을 조성에 환경적인 부분이 안전한 반면 단점은 기후변화에 따른 패드의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인조잔디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오래 사용했을 시 수축된 패드의 복원능력이 떨어 질 수 있으며, 규사를 넣어 고무칩을 넣은 인조잔디에 비해 쿠션감이 적고 미끄럽다.

안영동 구장에 사용된 45mm인조잔디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단점을 그대로 드러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용된 규사는 55mm에 사용된 규사 아닌 모래에 흙이 섞인 형태이기 때문에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패드는 견고하게 제작해 구멍을 촘촘히 만들어야 하는데 구멍을 형식적으로 넓게 뚫어놔서 비가 오면 배수가 안 돼 물이 고일 확률이 크다. 즉 비가 많이 오면 넓은 저수지가 될 가능성도 있고 겨울에는 빙판이 생겨 부상 위험이 따를 가능성이 있다.

둘째, 부대시설에 관한 내용이다.

메인구장 관중석확보(300석 이상) 락커룸(선수대기실, 샤워실) 심판 대기실, 라이트, 기타 부대시설 확보가 필하고 펜스를 본부석 뒤로 옮기는 문제 등 의견을 제시한다.    본부 동에도 다른 4개의 구장을 지원할 수 있는 락커룸(선수대기실, 샤워실) 심판 대기실 등이 필요하다.   

대전축구협회에서는 대전방문의해를 맞이해 안영동 축구장 및 기존의 축구인프라를 통해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가지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지난번에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이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과 관련해 토론회를 제안했듯이 전문가, 축구인, 지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소모전이 아닌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최선 아니면 차선의 방법이라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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