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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가 분통 터지면 우리는 피눈물난다"
당시 공무원 1년 넘게 명퇴도 못 하고 징계위까지 회부 당해
2019년 12월 02일 (월) 09:57:59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황운하는 총선 출마 못 해서 분통 터지겠죠. 저희는 1년 넘게 명퇴도 못 하고 징계위까지 회부됐습니다"

존칭도 없었다. 그만큼 울산지방경찰청으로부터 수사를 받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인사들은 황운하 청장에 대한 적개심을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은 2일 오전 통화에서 "울산경찰청의 수사로 당시 도시계획과장과 도시국장이 명퇴신청이 1년 넘게 처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전 실장은 "경찰이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명퇴가 안 돼 분통이 터졌다. 올 3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나와 퇴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이 택도 없는 혐의를 뒤집어씌워 울산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뒤 민주당 소속 시장이 와서 징계한다고 하는 걸 시 공무원들이 '재판 중이니 그때까지만 기다려보자'며 징계를 말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황운하는 국회의원 못 나와서 분통이 터지는 거고 황운하가 분통 터지면 우리는 피눈물이 난다"고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황운하가 계속 1년 6개월 동안 수사를 하지 않다가 갑자기 한다고 주장하는데 우리는 계속 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가 나온 게 올 3월"이라며 "황운하가 억울하다고 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박기성 전 실장은 "대전지역 언론이 황운하 얘기만 받아 쓴다, 공평하게 다뤄달라"며 자신들이 피해자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작년 6월에 실시된 울산광역시장 선거는 중대한 하자로 인해 무효라며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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