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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된다
조승래 의원 설계비 2억2천만 원 확보.. 총 예산 108억
2019년 12월 12일 (목) 17:58:4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이 낳은 역사적 인물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교육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조승래 의원(민주당, 대전유성갑)은 신채호 선생 기념교육관 건립을 위한 설계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08억 원이며 국비는 50억 원이다. 대전시에서는 이미 올해 5,8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대전시 중구 어남동 233번지 신채호 선생 생가지 일원에 들어설 기념교육관은 2개의 전시실과 강당, 수장고, 회의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1,600㎡.
 
조승래 의원은 12일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 교육관 건립을 통해서 단재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대전이 역사의 도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족들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지난 8일 대전 서대전광장에서 열린 신채호 선생 동상 건립식에 참석했던 며느리 이덕남 여사는 "고맙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덕남 여사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신채호 선생 생가 등을) 누가 돌보지 않았는데 정부가 바뀌어서 그런지, 대전에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서 발전을 하는 지 모르지만 생가지 주변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책자 등을 전시할 수 있게 당연히 내 놓겠다, 유품이 남아있지 않고 제가 가지고 있는 것도 부족하지만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021년 까지 신채호 생가 일대를 역사 교육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념교육관 건립을 비롯한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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