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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가족원, 특혜성 강좌 개설
000강좌 개설 탈락하자 다른강좌 심화반 개설해줘
2020년 01월 06일 (월) 13:28:1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에 거주하는 여성에 대한 취창업 교육 및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시여성가족원(원장 홍성박)에서 특혜성 강좌를 개설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자신의 강좌가 부당하게 폐강되고 특정인 강좌가 특혜성으로 개설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올린 진정서를 통해 대전시 산하기관인 여성가족원의 행정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진정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해 12월, 000 강좌 개설을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에서 합격했으며 여성가족원에서도 12월 16일 합격 통보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12월 27일 '수강생 등록 취소'를 이유로 폐강 통지를 받았다는 것.

A 씨는 6일 오전 통화에서 "다른 수강생에게 들었는데 지난 달 23일 제 강좌에 등록했던 수강생들이 여성가족원에 항의해 B 강사로 바꿔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여성가족원의 특혜성 행정은 이때부터 문제가 된다.

A 씨의 생활복 강좌 폐쇄를 통보했던 여성가족원은  일부 수강생들의 항의를 받은 뒤 A 씨와 생활복 강좌 개설에서 경쟁했다 탈락한 B 씨가 운영하는 00강좌의 '심화반'을 개설해줬다.

12월 31일 민원을 접수받은 지 3일만에 이뤄진 '특혜성' 강좌 개설이다.

여성가족원 관계자는 "저희들의 불찰"이라며 전례가 없을 정도로 신속하게 강좌가 개설된 점을 인정했다.

결국 B 씨가 진정인 A 씨와 강좌 개설 경쟁에서 탈락하자 B를 따르는 수강생들이  기존에 신청했던 강좌 신청을 취소한 뒤 여성가족원 측에 압력을 넣어 B 씨 강좌의 심화반을 개설한 것이다.

결국 000 강좌는 1년에 4개월씩 3기로 운영되는 대전시여성가족원 프로그램에서 폐강됐으며 000 강좌는 심화반까지 운영되는 특혜가 이뤄졌다.

A 씨는 이같은 특혜가 이뤄진 배경에 B 씨의 가족이 있다고 주장했다. 

B 씨의 '든든한 백'인 남편이 대전시 고위공무원이라는 것이다. 확인결과 B씨 남편은 지난 연말 대전시에서 서기관으로 퇴직한 C 씨다.

한편, 진정인 A 씨는 이번 사태에 대해 부당함을 밝히고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수사의뢰'를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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