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4.1 수 01:40
> 뉴스 > 정치
     
양승숙 출마 소식에 노조 비판
원장 자리를 도구적으로 이용했다고 성명 발표
2020년 01월 08일 (수) 08:44:32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이 총선 출마를 시사하자 노조에서 양승숙 원장과 함께 충남도를 비판했다.

양승숙 원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4·15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원장은 "민주당에 몸담은 당원으로서 중앙당과는 경선 등에 필요한 협의를 끝낸 상태로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양승숙 원장이 원장직을 유지하면서 총선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부터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충남여성정책개발원지부는 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이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조직의 장으로서 직원들에게는 일체 함구한 채 기관장의 거취를 신문기사를 통해 알게 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스카웃’과 ‘낙하산’의 차이를 확인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직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외풍을 막아주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스카웃과 달리, 낙하산은 현재 자리를 본인의 화려한 경력 쌓기의 징검다리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조직을 도구적으로 이용한다"며 "지난 1년 동안 양승숙 원장의 정치 행보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 관계자는 "출마 할 거면 거취를 결정하라"며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정치 논란에 휩쌓이는것을 우려했다.

한편,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노조는 후임 기관장에 대해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며 "더욱이 여성정책개발원처럼 작은 충남도 출자출연기관의 운명은 더욱 더 그러하다"며 "우리 노조는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낙하산 인사가 아닌 백만 충남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장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권의식을 바탕으로 직원을 포용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갈 의지와 역량이 있는 기관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msn
     관련기사
· "양승숙 원장은 독선적인 운영 중단하라"· '여성장군 1호' 양승숙의 위기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황운하 VS 이은권 '오차범위 초접전...
대전 서구을, 박범계 45.9% VS...
○ 정윤기 부시장 부인은 재력가?
서구청 쓰레기,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
○ 대전시 굼뜬 행정에 시민들은 실망...
선관위, 김두환 전 의원 고발
대전 총선, 양강구도 뚜렷
진동규, 장동혁 후보 지지 선언
민주당 후보들의 실정법 위반, 철저히...
○ '기자 몇 명'에 끌려다니는 대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