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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선분양 있었다"
10여 건에 40억 원 넘어.. 소송전에 사업차질 우려
2020년 02월 03일 (월) 09:46:4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착공조차 못 하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 상가에서 선분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유성구는 지난해 8월 유성복합터미널에서 선분양이 있었다며 수사를 의뢰했지만 경찰과 검찰에서는 중도금과 잔금 등 지급 시기와 조건 등이 없다는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대전뉴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KPIH 주주 중 한 명인 조 모 씨 측에서 상가분양대금에 해당하는 수억 원씩을 입금받고 영수증과 확약서 등을 발급한 정황이 밝혀졌다.

자료에서 확인된 총 선분양 건수는 10여 건에 금액은 40억 원이 넘는다.

이에 대해 조 모 씨 측은 "채권자가 담보 필요성으로 요구해 나중에 작성해 준 것"이라며 "선분양이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최대주주인 송동훈 대표에게도 선분양 관련 내용을 이메일 등으로 보냈기 때문에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송동훈 대표는 "'대여'로 알고 있었지 상가 분양대금인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채권자 중 한 명인 A씨는 선분양 대금을 입금한 것과 관련 "제가 선분양을 받은 게 아니라 아는 분이 자기 대신 해 달라고 해서 제 이름으로 입금하고 확약서를 받았을 뿐"이라고 밝혀 '대리' 선분양 의혹까지 불거졌다.

한편, 유성터미널에서 상가 선분양이 있었는지 여부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자 측에서 조 모 씨 측의 상가 선분양에 대해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KPIH 관계자에 따르면 채권자 측에서 빠르면 3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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