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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유성을 후보에 김소연
육동일 예비후보 '중대 결심' 경고.. 혼란 이어져
2020년 03월 17일 (화) 18:41:4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미래통합당이 유성을 총선 후보에 김소연 전 시의원을 공천하자 육동일 예비후보가 반발하고 나섰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을에 경선에서 승리한 김소연 전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3자 경선에서 1, 2위를 차지만 신용현 국회의원과 김소연 전 시의원 간에 결선 여론조사가 17일 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신용현 의원의 셀프 탈당을 문제삼은 법원 판결에 따라 김소연 전 의원을 후보로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석연 통합당 공관위 부위원장은 "우리 정당법에 둘 이상 당적을 보유할 수 없다고 돼 있다. 이중 당적은 배제된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김 후보를 단수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통합당에서 김소연 전 시의원으로 공천을 확정하자 재 경선을 요구했던 육동일 예비후보는 '중대 결심'을 내비쳤다.

신용현 의원의 당적 문제가 논란이 되자 육동일 예비후보는 "3자 경선 결과가 원천무효니 절대 수용할 수 없어 재 경선을 요청한다"고 밝혔던 육동일 예비후보는 중앙당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육동일 예비후보는 "이런 불공정 경선에 아연실색하고 보이지 않는 손에 치가 떨린다"며 "중앙당에 직접 재심을 요청했다, 측근들과 상의해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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