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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올스톱'
도시공사 계약해제 통보.. KPIH '용지매매계약' 재요구
2020년 04월 29일 (수) 16:30:4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용지매매계약이 해제된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터미널 사업자인 KPIH와 체결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용지매매계약을 해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3일 KPIH 측에 용지매매계약 해제 사유 발생과 28일까지 대출정상화를 요구하는 최고장을 보냈지만 KPIH에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게 도시공사의 설명이다.

대전도시공사는 KPIH 측에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해제를 통보했으며 KPIH 측에서 내용증명을 수령하는 30일 효력이 발생한다.

사업을 포기한 KB증권에서 설립한 뉴스타유성제일차㈜에서는 지난 27일 대전도시공사에 대출금 회수를 통보한 상태다.

용지매매계약 해제로 대전도시공사와 사업자인 KPIH 측과는 '사업협약'이 남아있으나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사업협약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일단 KPIH에서는 용지매매계약 해제가 사업협약의 취소는 아니라고 주장하며 "용지매매계약을 다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도시공사와 KPIH와 맺은 사업협약서에는 협약의 해지에 관한 내용이 15조에 8개 항으로 정리돼 있으나 그 해석을 둘러싸고 양측간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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