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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vs KPIH, 재협상 돌입
지난 6일 협약 변경 위한 최고장 보내.. '기간'이 핵심 관건
2020년 05월 11일 (월) 14:20:5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와 대전도시공사 간 재협상이 시작된다.

대전도시공사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인 KPIH 측은 본격 협상을 시작하기에 앞서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유리한 협상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탐색전에 나선다.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이미 지난 6일 KPIH에 '최고'를 보낸 상태다.

소식통에 따르면 공사에서는 KPIH에 "대전도시공사가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6월 16일까지 'PF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사업협약을 해지 할 수 있는' 협약 변경을 해야 하고 변경 협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협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터미널 사업자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금융경색을 이유로 기간을 너무 오래 달라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공사의 협상 카드를 미리 말할 순 없다"며 "사업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만나서 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문제로 사업자에게 질질 끌려다닐 순 없다, 시민들에게도 송구하다"며 "이 부분(변경 협약)을 빨라 정상화시키지 못하면 사업협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자인 KPIH 관계자는 "사업자도 1천억 원 정도의 자금을 투입한 상태다, 당연히 이 사업을 성공시킬 것"이라는 말로 협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KPIH 관계자는 "조금 더 유리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능력이 있는 금융기관이라면 어디든 계약을 맺겠다"며 "총력을 다해서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금융이 성사되는 대로 착공 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전도시공사에서 요구한 '6월 16일까지 협약 변경'에 대해서는 "사업협약 변경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기간은 저희가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앞으로 계약을 맺을 금융기관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대한 6월 16일까지 금융기관과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조했지만 자신들에게 얼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끝까지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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