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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보좌 때문에 시민자리 뺏는 대전시의회
2020년 06월 25일 (목) 16:24:0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의회가 시의원을 보좌하는 사무처 직원 숫자를 맞추기 위해 시민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없애 버렸다.

대전시의회는 최근 2,45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의정토론실을 의원실로 바꾸고 의정토론실을 1층 로비에 있던 휴게시설을 철거한 뒤 옮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휴게시설은 대전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나 의회가 열릴 경우 대전시나 산하기관 공무원들의 대기장소 등으로 사용하던 공간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의원실이나 의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의원 또는 공무원을 만나는 장소로 사용되던 곳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사무처 직원 1명이 의원 2명을 보좌하는 곳이 있고 1명이 3명을 보좌하는 의원실이 있어 '1인 2명 보좌'로 맞추기 위해 의원실을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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