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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어른', 여중생 성매매시켜
구속 기소.. 경찰, 주변 인물 상대로 여죄 수사
2020년 07월 06일 (월) 13:56:18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전직 조폭 출신의 40대 남성이 여중생들을 성매매시키뒤 돈을 갈취해 구속, 기소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전의 폭력조직 A파 출신의 K 씨는 여중생 5명을 자신의 주변 인물들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성매매 대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K 씨는 동구 용전동에서 술집과 속칭 보도방 등을 운영해 수입억의 돈을 벌었다가 도박에 빠져 전 재산을 탕진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K 씨의 범죄를 인지한 뒤 수사를 벌여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으며 현재는 아청법 위반 혐의로 기소 돼 대전교도소에 수감중이다.

K 씨는 여중생 5명을 동원해 평소 자신이 알고지내던 대전지역 사업가 또는 조폭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했으며 일부 조폭들은 성매매에 연루되거나 성매수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6일 오후 "학생들에 대한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어 사건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 양해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K 씨와 주변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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