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8.11 화 08:21
> 뉴스 > 정치
     
대전시의회 당론파, 농성 해제
오광영 의원 "본회의장에서 당론 제대로 이뤄내겠다"
2020년 07월 10일 (금) 17:12:0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의회 당론파 의원들이 농성을 해제했다.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원과 오광영 의원, 윤종명 의원은 10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농성 해제 소식과 함께 13일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천 의원은 "다수 의원들이 권중순 의원과 이종호 의원 모두 의장 후보를 사퇴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종호 의원은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하고 권중순 의원은 본인이 당론으로 정한 후보이기 때문에 출마한다고 했다"고 마지막 협상 과정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농성하고 있는 의원들도 잘 마무리하고 13일 본회의장에서 투표하는 걸로 결론이 났다"며 "제가 농성 해제를 종용을 했다,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요청했고 의원들이 받아줘서 이 시간 이후로 마무리하는 걸로 했다.

당론파로 농성에 참여중인 오광영 의원은 "농성을 시작한지 일주일 됐는데 그동안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간담회도 했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두 분이 후보등록을 한 상태고 지금부터는 정당하고 무난한 과정을 거쳐서 13일 의장 선출 과정을 치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김종천 의원이 농성을 정리하고 같이 무난하게 원 구성을 해 나가자는 말을 했고 그 취지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광영 의원은 "이종호 의원이 등록해서 상황이 악화됐다기보다는 (의장 후보 등록은) 그 분 개인적인 판단"이라며 "등록하면 안 된다는 입장은 아니고 그 분 개인적인 선택에 맡기는 게 맞다"고 해명했다.

'농성을 푸는 게 맞냐'는 질문에는 "농성의 계기는 지난 달 25일 했던 의원총회 결의들이 당론으로서 본회의장에서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한 것"이라며 농성을 계속하면서 주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시민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고운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해산을 하고 본회의장에서 당론을 제대로 이뤄내기 위한 시간을 갖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일부 의원들이 이종호 의원을 징계하겠다는 시당 방침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조승래 시당위원장은 징계 방침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은 A 의원에게 "이종호 의원이 어제 의장 후보로 등록한 자체가 해당행위다, 당론을 정했는데 등록했으니 징계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장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힌 이종호 의원이 후보 등록을 철회하면 '정상참작'을 하겠다는 게 대전시당의 방침으로 알려졌다.

msn
     관련기사
· '파국'만 남은 대전시의회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힘 실리는 황운하 의원
검찰, 중구 정종훈 의원 기소
"도대체 누구를 위한 개정이냐?"
○ 서구의회, '독단적 운영' 일부 ...
○ 검찰, 이나영 사건 수사지휘
"중학교 학군, 학부모와 학생 의견 ...
대전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1명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