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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전시당위원장에 박영순
국회의원들 합의 추대.. 초선 의원들 역할 분담
2020년 08월 04일 (화) 14:30:52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박영순 의원이 합의 추대됐다.

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 6명은 4일 오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박영순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이 같이 밝히며 주요 당무에 관해 초선 국회의원들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합의 추대에 대해 "대전의 현재와 미래에 가장 큰 책임을 지닌 정당으로서 화합과 소통, 지역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 구축을 함께 고민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민주당 대전시당은 초선과 다선 국회의원들의 역량이 함께 어우러지는 집단적, 민주적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당위원장이 독단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는 방식은 지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상적인 당무와 조직관리, 대통령선거·지방선거의 기획 및 당원교육, 지방선거 공천관리 등 주요한 당무에 대해서 각 초선 국회의원들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 대전지역 초선 의원들은 향후 대선과 지방선거를 맞아 인재영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 등에 대한  추천 권한을 나눠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위원장에 단독으로 공모한 박영순 의원은 “국회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전시당 문제점을 과감히 해결하고 일대 혁신을 통해 대전시당을 투명하고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소속인 박병석 국회의장을 제외한 6명의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은 4일 오후 1시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대전시당위원장 추대에 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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