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9.24 목 15:26
> 뉴스 > 교육
     
"중학교 학군, 학부모와 학생 의견 반영돼야"
민주당 대전시당 대변인 논평통해 개정안 전부 개정 권유
2020년 08월 10일 (월) 16:13:5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군 배정과 관련 여당인 민주당에서도 학부모와 학생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0일 최영석 대변인 성명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의 2022학년도 중학교 추점 배정 방법 개정에 대해 학부모들의 반발이 크다며 반드시 학부모와 학생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 교육청은 지난 4일 입법예고를 통해 현행 전체 28학교군인 중학교 배정 제도를 내년 3월 입학(현 초등 5학년)부터 18학교군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일부 학부모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개정을 요구하자 여당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부모 입장을 반영한 논평을 낸 것으로 보인다.

논평은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중 10개 학교군을 줄이는 것인데, 지역 내 예비 중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이번 개정으로 자녀들을 먼 곳에 있는 중학교로 보낼 수 있다는 등의 우려로 반발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당국에 대한 민원 제기를 비롯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반대 서명이 이어질 정도라고 하니, 걱정되는 점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논평은 "비단 중학교 통학 거리가 멀어지는 문제뿐만 아니"라며 "이번 사태에서 가장 주요한 점은 학부모와 학생, 즉 교육주체에 대한 교육당국의 배려와 소통이 결여된 데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그들을 보살피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한데도 결정에 다소 일방적인 측면이 있으니 더욱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시교육청은 그저 행정적 사고로 중학교 학군 개정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주체의 의견과 요구일 것이다, 입법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듣는다고는 하지만,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결정에 반대 의견이 큰 만큼, 개정안 전부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요구했다.

이어 "그리고 학군 결정은 교육을 받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학군 개정에 충분한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교육청은 이번 혼란을 하루빨리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성심을 다하는 태도와 진정성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msn
     관련기사
· "도대체 누구를 위한 개정이냐?"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4번째 무산
○ 이상민 의원, '아 열받네!'
○ 대전하나시티즌 1부리그 승강 '아...
코로나19 방역체계 흔든 시의원
○ 도시공사 경영이사 내부승진?
"시대착오적 기자실 이전 철회하라"
유성복합터미널개발 '처음부터 다시'
○ 대전시청 기자실 개편 아닌 개악
대전시 시민상대로 거짓말했나?
제1회 열린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