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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평가' 동구청 국제보좌관
2020년 08월 21일 (금) 12:22:1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 연봉 3,700만 원을 받는 대전 동구청의 데이빗 밀러 국제보좌관에 대한 내부 평가가 엇갈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산내 곤룡골 민간인 학살 사건의 자료 수집과 대외 홍보 등 '역사 재조명'을 위해 지난 4월 영국 멘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영문학 박사 출신의 데이빗 밀러(남, 40세)를 국제보좌관으로  채용.

동구청에서는 데이빗 국제보좌관이 당시 사건을 취재했던 종군기자의 유품과 관련해 방문 일정을 협의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다하고 있다고 설명.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공무원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데이빗 국제보좌관이 한국어에도 능통하지 못 해 의사소통도 어려워 오히려 통역을 위해 동구청 공무원이 동원되고 있다고 지적.

특히 해당 부서에서는 전시기획 용역을 진행중인데 용역사가 결정되지 않아 데이빗 국제보좌관이 아직 하는 일이 없이 '준비 중'이라고 설명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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