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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과학계 가교 역할하겠다"
김명수 과학부시장 내정자, '40년 넘은 대전인' 강조
2020년 09월 16일 (수) 14:32:0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김명수 내정자

"대전시에 여러 중요한 기관이 많지만 연구단지를 비롯한 과학계도 한 축이다. 대전시와의 가교 역할과 대전시 경제발전, 일자리 창출에 미력이나마 노력을 하고자 한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내정자가 향후 자신의 업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 내정자는 16일 오후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근에 허태정 시장이 과학부시장을 했으면 좋다는 제안을 했고 시장이 대전시의 미래발전에 대한 애착이 많은 것으로 판단해 함께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이 김명수 내정자에게 과학부시장 자리를 제안한 것은 채 일주일이 되지 않았다.

김명수 내정자는 지난 10일 허태정 시장으로부터 과학부시장 자리를 제안받았다면서 "저만 놓고 검토를 했겠냐, 사전에 여러분을 염두에 두고 검토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서 대전시 발전과 연구단지와의 상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전시가 문화도시와 과학도시를 표방하는데 그 문화와 과학이 접목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수 내정자는 자신이 표준과학연구원장을 할 당시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연구단지와 과학계를 위해 노력을 많이 했었고 협력도 있었다면서 그 이후에는 최근까지 교류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장관회의를 기념해 만든 과학문화포럼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수 내정자는 '대전시민이 과학을 좀 더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하에 일을 해 왔으며 그 결실을 맺어가던 차에 중책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웬만한 대전사람보다 대전에서 산 지 오래됐고 아들들도 모두 대전에서 태어난 대전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명수 내정자는 "허태정 시장이 시정을 잘 펼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짧은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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