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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최종 무산
18일까지 PF 성사 불가능.. (주)KPIH, 소송으로 대응
2020년 09월 17일 (목) 11:24:3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수차례 연기됐던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사업이 최종 무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인 (주)KPIH는 지난 6월 11일 변경협약을 통해 '9월 18일까지 PF를 이후 한 달 이내에 착공'을 약속했다.

이후 (주)KPIH는 사업 성사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금융경색으로 인해 투자유치에 실패했다.

하지만 금융투자사에서는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최근 PF 시한 연장을 위해 대전시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전도시공사에서는 18일 18시 이후 간단하게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전시에서는 21일 고위관계자의 회견이 예상된다.

대전시에서는 사업이 무산될 경우 새로운 공모를 통한 민간사업자 유치 또는 대전도시공사 직접 개발 등의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으나 전자가 유력해 보인다.

(주)KPIH에서도 향후 방안에 대한 입장을 21일 기자회견 또는 입장문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KPIH는 이번 PF 무산에 일부 주주 및 허태정 시장 측근의 훼방이 있었다고 판단, 소송 등을 이어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시는 낙후된 유성터미널을 민간 투자유치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으로 4번이나 무산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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