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연구원과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구청 대강당 및 소셜캠퍼스 온 대전 이벤트홀에서 회계, 세무 관리, 인사 노무 등 실무 교육부터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 깊이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발열 검사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서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공 구매 활성화를 위한 담당 공무원 교육 및 사회적경제 이해를 위한 구민 교육을 확대하여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8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활발히 운영돼,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확충으로 사회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