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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이라 불리며 행해지는 채용 성차별 문제의 해결은 잘못에 대한 인정에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민주당 조은주 청년대변인 논평 전문]
2020년 09월 24일 (목) 11:44:3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작년 6월 대전MBC를 상대로 성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 아나운서들이 용기를 내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지난 6월 대전MBC의 고용상의 성차별을 인정하고, 성차별적 채용 관행 해소 대책 마련과 진정인들의 정규직 전환 그리고 불이익에 대한 위로금 500만원 지급을 시정·권고 조치하였습니다.

대전MBC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여성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채용 성차별 관행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뒤늦게나마 시정·권고 조치의 일부를 수용했습니다. 그러나 인권위 권고안을 전면 수용하지 않고, “당사의 제도적 문제에서 비롯되거나 의도된 것이 아님을 거듭 밝힌다”며 잘못된 성차별 관행 자체에 대한 인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송산업의 특수성은 존중하나, 이를 방패삼아서는 안 됩니다. 2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고용 성차별과 노동인권을 침해해온 잘못된 관행에 대한 인정 없이, 기존 입장을 그대로 고수한 점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의 시작은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대전MBC가 공영방송으로 최소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면, 긴 시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을 피해 노동자의 권리를 즉시 회복함은 물론, 잘못된 성차별 관행을 시정하기 위한 모든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2020년 9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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