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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파시키는 대전 교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당시 교인 70명 참석 행사 개최
2020년 10월 13일 (화) 10:27:2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의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심각한 가운데 일부 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14일 오전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409번과 410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의 20대로 인근에 있는 000교회 유성캠퍼스 신도로 지난 8일 부터 충남 아산의 도고연수원에서 38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388번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 가족간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385번 접촉자로 00교회 목회자로 도고연수원 행사에 부인인 377번 확진자와 함께 참석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00교회 유성캠퍼스 신도는 총 70여 명이라 추가 확진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대전지역 교회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발령중인데도 개념없이 대규모 행사를 치르고 결국 코로나19 전파의 매개체가 되자 각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독실한 교회 신도들마저도 '코로나19 1단계 하향 조정으로 영상 예배가 끝나 교회갈 생각에 기쁘기만한데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에 마음이 안 좋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00교회 유성캠퍼스 교인들을 상대로 추가 점진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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