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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행정부시장 "영점 조정 끝났다"
2020년 10월 14일 (수) 15:15:1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향후 대전시정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14일 "지금은 대전시정이 연착륙했는지 자문하는 시간"이라며 "시장과 직원의 눈높이를 보조하기 위한 영점 조정을 맞추는 시기였다, 어느 정도 맞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부시장으로 시장의 입장을 이해하고 실, 과장과의 관계에서 서로 성격과 캐릭터를 알아야 일을 할 수 있다"며 "시장이 추진하는 대전시정과 그에 대한 분위기나 사안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부분까지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대전시의 각종 현안과 홀딩 돼 있는 부분, 시장의 공약사항이 잘 진행되는지 실질적 지표로, 민선 7기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 '지표'로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7기가 출범한 2년 전 제시했던 목표에 대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시기 또는 타 시도에 비교해서 나아진 지표를 입증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된 것에 대해서는 '시작이 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이 돼야 '시즌2'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번에 그 조건을 만든 것"이라며 "시작이 반이다, 대전시 입지가 좋아 대전으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꽤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시장과 공무원, 정치권이 열심히 활동하면 앞으로 10곳 내외의 기관은 대전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그 시기는 22년 상반기 이후로 내다봤다.

서철모 부시장에 대한 외부 평가도 후한 편이다.

언론계에서는 서철모 부시장에 대해 '본인 업무뿐만 아니라 정무부시장 역할까지 할 정도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카운터 파트너인 의회도 긍정적 반응이다.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잘하고 있다, 필요할 때 저에게 업무협조를 하기 위해 의견을 구하고 의원들하고도 충분히 대화하고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권중순 의장은 "또한 열정적으로 일을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대전 출신이라 대전을 더 잘 알아서 시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후한 점수를 줬다.

한편, 지난 6월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한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충남도 정책기획관,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천안시 부시장과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정책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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