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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대전 출신 고위관료 수사
경찰, 수개월 수사..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2020년 10월 20일 (화) 10:59:0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 고위 간부 출신의 행안부 공무원이 최근 비위 혐의로 검, 경의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월부터 A 씨에 대한 수사를 벌여 8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으나 검찰의 보강수사 지시에 따라 재수사후 지난 9월 기소의견으로 재송치 했다는 것.

행안부에서 국토부로 파견된 상황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A 씨는 지난 7월 20일 부터 대기발령 상태다.

행안부 관계자는 19일 "A 씨의 현재 소속은 행안부고 경찰에서 조사 중인걸 알고 대기발령을 냈다"고 밝혔다.

수사를 담당했던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아무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지만 A 씨의 검찰 송치와 관련 부인하지도 않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A 씨 비위 내용에 대해 B 예식장 관련 등 여러 얘기가 나돌고 있으나 어느 것도 확인된 게 없어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A 씨는 경찰 수사와 관련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9일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대전시를 포함한 지역 관가와 경제계에서는 A 씨 수사와 관련 수사가 확대되지 않을 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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