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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중기부 이전, 신중히 결정"
민주당 현장 최고위에서 밝혀.. 박영선 장관은 "세종시 이전"
2020년 11월 11일 (수) 11:10:39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을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11일 오전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기부의 대전(에서 세종시) 이전 여부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무시하며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해 중기부 세종시 이전은 원점에서 재검토 될 여지가 생겼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 세종시 이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박영선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 예결특위에서 황운하 의원(민주당, 대전중구)의 "대전시민들이 중기부 이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전 강행 방침을 재확인했다.

박 장관은 "중기부 세종 이전은 굉장히 오랫동안 논의됐고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친 것"이라며 "(중기부) 세종 이전은 지역의 문제라기보다는 국가 전체의 차원"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달 19일 행안부에 중기부 세종 이전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행안부는 빠르면 연말이나 내년초에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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