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1.1.17 일 14:50
> 뉴스 > 행정
     
중기부 이전, 정부·여당 ‘온도 차’
행안부 세종시 이전 빠르면 다음 달 공청회 공고
2020년 11월 23일 (월) 08:45:4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을 두고 정치권과 정부 부처 간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먼저 정치권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국민의힘까지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전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중기부 이전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전시당 위원장이 고군분투 중이다.

조승래 의원(민주당 유성갑)은 지난 21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게 '민주당이 중기부 세종시 이전을 도울 수 없다'는 말을 전했다"며 중기부 세종시 이전을 당 차원에서 저지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행안부와 중기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한 현장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 20일 "공청회 일정은 내부적으로 계속 논의 중인데 언제, 어디서 할지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이라 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할지 그런 방법 등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를 과천에서 세종으로 이전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을 때 일부 과천 시민들이 물리력을 행사해 공청회가 난장판이 된 것도 점검 대상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인원 제한에 엄청 고민 중에 있다"며 "공청회는 날짜가 잡히면 14일 전에 공고하기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근 대전시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신경쓰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여론조사는 대전시에서 자체적으로 한 거지 공청회 결과에 감안 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공청회에 참석하는 패널도 대전시 관계자는 참여하지 못한다. 다만, 대전시에서 추천하는 시민단체에서 패널로 참석할 것이라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공청회 패널은 7~10명을 예상하며 대전시뿐만 아니라 중기부나 행안부 관계자들은 참석하지 않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한편, 중기부 세종시 이전은 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결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이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msn
     관련기사
· 정부, 중기부 이전 공식화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일만 하면 승진 없다"
○ 속상한 염홍철, 1주일 절필?
○ 박성효 전 시장, 지방선거에 올인...
○ 국민의힘, 유성구을 '넘처나는' ...
○ 중기부 이전 대책, 경찰청도 포함...
대전시 주차요금 대폭 인상해야
정세균 총리 "대전 좋아지도록 할 것...
○ 충청 일간지 기자 벌금형 받아
○ 국민의힘 서구갑 경선, 기울어진 ...
사회적거리두기 2주간 연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