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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산단 입주업체 불법 영업"
산업집적활성화법 위반.. 천안시 "입주계약 됐다"
2020년 12월 06일 (일) 18:51:4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충남 천안시 00산업단지 A 입주 업체가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고발이 접수됐다.

A 업체의 불법행위 내용은 충청남도 홈페이지 공익신고를 통해 접수됐다.

고발된 내용은 "A 업체가 수십년전부터 '산업집적활성화및 공장설립에관한법률'을 위반하며 지속적으로 영업을 하고있다"고 지적했다.

A 업체가 지난 1995년 2월 00산업단지 입주 당시에 섬유제품제조업으로 공장 등록후에 2008년 12월 대표자 변경후 의료기관 세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기타제품제조업이외의 서비스업인 의료기관세탁물처리업을 하는 건 입주계약위반에 해당하는 불법영업 행위라는 게 고발의 주된 내용이다.

이와 관련 천안시청 담당자는 지난 1일 현장을 첫 방문한 뒤에는 "의료기관 세탁업을 하는 게 맞다, 95년도에 허가를 맡아서 하고 있다"며 '산업집적활성화및공장설립에관한법률' 위반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입주 계약이 됐기 때문에 잘못된 건 없다, 91년도 충남 천안군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말을 바꿨다.

당초 없는 줄 알았던 공장 신청 서류를 나중에 찾았다는 설명이지만 당시 발급된 등록서류에는 섬유제품제조업만 가능했다는 게 고발 내용이다. 

한편, '산업집적활성화법및 공장설립에관한법률'에 따르면 00산단에는 의료기관세탁물처리업체는 입주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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