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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8일부터 3주간 실시..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명령
2020년 12월 06일 (일) 19:34:26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후 5시, 대전시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등 협조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지난 1일 거리두기 격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멈추지 않고 있다"며 "특히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의 경우 일 평균 40명이 발생하는 등 위기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시도 최근 특정장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어,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오늘 구청장들과 감염병 전문가가 모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어 "논의 결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불가피하겠지만, 조기에 이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이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정부방침에 따라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게 격상에 따른 대전시 조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는 12월 8일부터 3주간 우리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며 "유흥시설 5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발령하고 방문판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22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장·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하고,목욕장업, 영화관, 공연장, 피시방 등은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하고, 음식점은 2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공립시설은 이용인원의 30%로 제한하고,10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모임 및 행사는 금지한다"며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기타 종교활동 주관의 모든 모임과 식사, 숙박행사는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지역내 소상공인들에게 다시금 커다란 희생을 주게 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 그러나 지금의 팬더믹 상황을 전국적으로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다중이 모이는 장소, 밀집·밀폐·밀접한 공간은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며 "최대한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두 사람 이상이 만날 경우에는 항상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금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을 보호 할 수 있는 것은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뿐"이라며 "지금 멈추지 않는다면 영원히 멈출 수 없을 수도 있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 일상생활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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