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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연내 종합대책 마련"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관련 후속대책 나온다
2020년 12월 16일 (수) 18:07:1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정부의 중기부 세종시 이전 추진으로 인해 펼쳐졌던 어수선한 분위기가 일신 될 계기가 마련됐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기부 세종시 이전과 관련 "연내에 대전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공식화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4시 40분,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총리 공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국회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총리가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허태정 시장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중기부 이전을 반대하는 대전시민들의 여론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

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시민들의 외침에 총리가 공식적으로 반응했다"며 "총리가 정부와 입장을 정리해 말씀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은 중기부 이전을 철회하겠다는 건지 대신 다른 기관을 보내겠다는 건지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다"며 "정부가 이번 달 말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때까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민들의 입장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입장을 전달하고 궐기대회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지역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공청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 앞에서 중기부 세종시 이전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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