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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대전 좋아지도록 할 것"
언론계·경제계 인사 연속 면담 통해 지역 현안 경청
2021년 01월 13일 (수) 10:40:0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정세균 국무총리(사진 오른쪽)가 지난 12일 세종 총리 공관에서 대전지역 경제계 인사들과 만찬을 가졌다. <정태희 회장 페이스북 캡쳐>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전지역 주요 인사들을 연속으로 면담하며 중기부 이전으로 낙심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정 총리는 지난 11일 지역 언론사 대표들과 만찬을 가진데 이어 12일에는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세종에 위치한 총리 공관으로 초대해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12일 만찬에는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 정태희 삼진정밀 회장, 박희원 라이언컴텍 회장 등과 면담한 자리에서 "대전지역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욱 회장은 대전상공회의소 현 회장이며 박희원 회장은 대전상공회의소 전 회장, 정태희 회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다.

정태희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정 총리를 만나 중기부 이전 문제, 최근 이슈인 중대재해법, 52시간 문제, 각종 지원제도의 헛점, 지역 공동화,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건의를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께서 각종 현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어떤 부분은 설명과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기부 이전 관련은 대전시민이 남는 장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말씀으로 함축했다"고 강조했다.

자리를 함께한 박희원 회장은 13일 오전 "정세균 총리를 만나 지역경제에 대해 건의하고 청단위 기관을 대전에 유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희원 회장은 "총리께서 대전에 기상청이 오고 나머지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있다며 대전이 유리해진다, 대전이 좋아지는 현상이 온다고 말했다"며 "총리가 지역 문제에 대해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과 충청권이 혁신도시가 됐으니 그동안 세종 때문에 혜택을 못 받았는데 여러 가지가 좋아질 것이라며 말했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세균 총리는 지난 11일 대전지역 언론계 대표들과의 면담에서도 중기부 이전 대책을 설명하며 '기상청 플러스알파'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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