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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박범계 장관 임명 재가
28일 임기 시작.. 대전교도소 등 지역현안 해결 기대
2021년 01월 27일 (수) 20:03:1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문재인 대통령이 박범계 장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7일 오후 박범계 후보자의 인사청문간담회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한 지 3시간 만의 전격 재가다.

이로써 박범계 장관 후보자는 28일부터 장관 임기를 시작한다.

박범계 장관 후보자의 청문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대전 시민들은 '힘 있는 장관'에 대한 갈망 때문에 지지를 보내준 게 사실이다.

정치권에서는 박범계 장관 후보자가 임기를 시작하면 당장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범계 장관 후보자의 관계자도 최근 "장관 후보가 그 문제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치를 높여주기도 했다.

또한 박범계 장관 후보자의 지역구에 위치한 대전정부청사의 유휴부지 개발도 밑그림을 그린다.

이 사안도 박범계 장관 후보자 측에서는 행안부 등과 접촉하며 정지작업에 나선 상태다.

한편, 박범계 장관 후보자는 임기가 시작되면 검찰 개혁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장관 후보자는 최근 추미애 전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립각을 보이기 전부터 '검찰 개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에도 "검찰은 대한민국 최고의 인권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듯이 몰아붙이기식이 아닌 시스템에 의한 개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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