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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치경찰, 7월 본격 출범
4월 말부터 두달간 시범운영.. 자치경찰위원 구성
2021년 02월 15일 (월) 11:02:2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 자치경찰제가 오는 7월 본격 출범을 앞두고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막바지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임재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15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 자치경찰제가 4월 말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가진 뒤 7월 1일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앞두고 조례제정, 사무국 위원추천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국회를 통과한 경찰법이 올 1월 시행되면서 자치경찰 출범을 위한 준비에 나서 필요한 절차 등을 마련 중이다.

가장 중요한 자치경찰위원 임명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 대전시는 각 기관의 협조를 통해 오는 3월 중순 까지 7명의 위원을 모두 구성할 계획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대전시장 1명 대전시의회 2명 교육감 1명 국가경찰위원회 1명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2명 등을 추천받아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과 상임위원은 상근 정무직 공무원이며 나머지 5명은 비상근 위원으로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4월 중 대전시장이 임명한다.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위원추천위원회는 구청장협의회 구의회의장협의회 경찰청장 대전법원장으로부터 각 1명씩을 추천받아 지난 10일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2월 중 1차 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3월초까지 위원회 몫 추천위원 선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대전 자치경찰제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은 다음달 16일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되며 사무국 구성을 위한 일반직 22명 증원 계획도 추진된다.

사무국은 대전시청 15층에 들어서며 1국 2과 5팀제로 구성하고, 자치경찰 사무의 초기 안정화를 위해 정원의 약 40%를 대전경찰청에서 파견을 받아 업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준비단장을 맡은 임재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대전형 자치경찰제를 통해 대전시가 시민안전과 관련된 민생치안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성공적인 지방자치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와 대전경찰청이 상호 협력해 정책 추진과 시민 홍보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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